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★★☆
★★★
★★★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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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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완결
시즌 완결
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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웹에디터 시작
> > > 영상미가 아름답기로 유명한 영화였고 감독판 재개봉 후로 호평이 이어지길래 한 번 쯤 가서 극장에서 보고 싶었다. 막상 가서 처음 한 10분 정도는 후회했던 거 같다. 암만 화면이 아름다워도 그렇지 너무 졸리고 평면적이고 해서.... > > 그러다가 확 집중이 된 건 로이가 홧김에 무법자의 쌍둥이 남동생을 죽여버렸을 때 부터 였다. 자기 감정 하나 제대로 못 추스리는 병자인 게 느껴져서 좋았다. 정말 객관적으로 따지고 보면 애한테 할 짓 못 할 짓 다한 쓰레기인데 리페이스의 얼굴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나도 모르게 그를 안타까워 하는 걸 보고 좀 놀랐다; > > 알렉의 캐릭터도 정말 좋았던게 이렇게 짜증나고 옹고집이고 지 하고 싶은 거 다하는 말괄량이 다섯살이라니... 그리고 그가 의도 했건 아니건 알렉의 순수가 로이와 보는 모든 사람들의 영혼에 구원을 준다. > > 모험 장면은 모든 장면 장면이 정말 아름답고 강렬한 색채로 가득했다. 지구 위에 내가 모르는 이렇게 아름다운 곳들이 가득한 줄 처음 알았다. 씨지가 아닌 것이 눈물나게 좋았다. 나중에 알아보니까 대개 인도 로케이션이어서 내가 참 인도를 몰랐구나 싶기도 하고. 아직도 장면이 눈 앞에 아른거린다. > > 환상적이고 멋진 모험 안에 간간히 유머 코드나 알렉산드리아의 시선이 반영된 요소가 있는게 정말정말 좋았다. 로이가 상태가 안 좋아지면 등장인물들이 메롱해 지는 것도. 사람의 인식을 가지고 장난 치는 영화는 항상 좋다. > > 로이가 자살 기도를 실패한 이후의 시퀀스는 버릴 장면이 하나도 없다. 그를 살려주세요. 이건 나의 이야기 이기도 하니까. 딸이 그를 사랑해요. 그의 딸이 무서워하니까 안아주세요. 어떤 삶도 작품도 그렇게 기대서 살아간다. > > https://soundcloud.com/septy_chasanah/sets/the-fall-2006-soundtrack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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