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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포일러
[이모티콘]
점수
☆
★
★☆
★★
★★☆
★★★
★★★☆
★★★★
★★★★☆
★★★★★
완결 여부
단편
미완결
완결
시즌 완결
후기
감상 중
감상완료
제작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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웹에디터 시작
> > > 감상하면서 재밌었던 요소 > > 1. 제작자가 게임과를 다니면서 기획했던 소규모 던전이 첫 초안이었다고 한다. 당시 수업에서 던전 안 게이머들의 행동을 어떻게 유도할 거냔 질문에 대해 공포와 갈망이란 감정적 동기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고. > > 2. 암만 그래도 어떻게 이런 끔찍하기만 한 환경에서 새로운 신이 태어날 수 있나, 기독교적인 시선에서 박해 받고 자란 소녀의 영혼이란 것에 대한 판타지가 너무 큰 거 아냐. 라고 생각했었는데... 던전이란 건 결국 어떤 한 존재의 개인적인 경험을 완전 배제한 채 오롯이 순수 감정의 결정체를 만들어내기 위한 배양 시설이지 않았나 라는 분석 글이 기억에 남았다. > > 3. 2는 어느 정도 1보다 확실히 신화적인 느낌이 많이 줄었고 JRPG에 더 가깝지 않은가 싶다. 개인적으로 스토리나 엔딩이 더 맘에 드는 건 1이지만 2에서 거리에 나 돌아다니는 괴물의 정체를 처음 알았을 때 충격이 가시지 않는다. 캐릭터도 입체적이고 게임적으로 잘 만든 건 2편이 맞긴 한 듯. > > 4. 작가가 워낙 오타쿠고, 오마쥬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많이 따온 감이 있다. (솔직히 말하자면 좀 과도하게 많이) 1은 베르세르크 2는 페르소나 영향을 많이 받아 보인다. 신기했던 건 정확하게 베르세르크와 단간론파를 처음 해봤을 때 느꼈던 감정과 비슷한 인상을 받아서 신기하다. > 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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